박근혜 탄핵1 박근혜 대통령 파면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탄핵 인용 박근혜 대통령 파면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석달 간 이어진 탄핵 정국이 드디어 매듭을 지었다. 국민이 요구하고 국회가 가결한 후 헌법재판소가 이를 선고했다. 오늘(10일) 오전 11시 재판관들이 심판정에 전원 출석한 가운데 이경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직접 결정문을 읽었다. 이정미 권한대행은 지난 90여일동안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. 국민들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. 이정미 권한대행은 "대통령은 공무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한다. 그러나 최서원의 국정개입 사실을 숨겼고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했다. 국회 등 헌법 기관의 헌재나 언론의 감시 자체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다"고 말했다. 이어.. 2017. 3. 1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