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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유치원 식중독 햄버거병 정리

by 사진 작가 2020. 6. 25.

안산 유치원 햄버거병

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 입니다.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불안감이 더 커지는 사건이 경기도 안산시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습니다. 유치원생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고 합니다. 현재 이 유치원에서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99명까지 늘었다고 합니다. 엄청난 숫자 입니다. 유치원생들이 보이는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그리고 복통으로 식중독의 대표 증상들입니다.

현재 안산에 위치한 유치원은 이번 달 18일 부터 이번 달 말까지 휴원에 들어간 상태 입니다. 처음 식중독 증상이 발견된건 6월 18일로 이후 환자가 급증했습니다. 6월 20일 79명에서 오늘 6월 25일은 99명까지 늘어난 것 입니다. 해당 유치원의 원생은 장기결석자 3명을 제외하고 184명인데 50%가 넘게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이중 약 30여명 정도가 병원에 입원상태인데 일부는 가족까지 전염됐다고 합니다.

더 큰 문제는 일부 식중독 유치원생들 중 일부는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. 햄버거병 같은 경우 덜 익은 패티에서 주로 발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햄버거 병 같은 경우 신장기능에 매우 치명적이니다. 특히, 어린아이 같은 경우 그 위험성이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. 현재 구체적으로 균이 어디서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또 한가지 문제점은 해당 유치원 급식은 보관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.

햄버거병이란?

햄버거 병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. 햄버거병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신장기능에 치명적인 질환 입니다. 의학적 명칭은 "용혈성요독증후군" 입니다. 햄버거병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,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에 있는 덜 익은 패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리게 되면서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.

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, 햄버거병 같은 경우 덜 익은 패티뿐만아니라, 살균되지 않은 우유, 오염된 야채등에서도 충분히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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